🌿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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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2022년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통해 마음이 호수처럼 고요해졌는데요.
나태주 시인이 자주 쓰시는 사랑스러움에 관한 시와
자연과 관련된 시는 물론이고,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시들이 눈길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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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마스크'라는 시와 '다시 포스트코로나', '코로나 이후', 코로나 1,2'등의 시들이 지금의 상황을 표현했고,
펜데믹에도 아직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는 뉘앙스도
숨겨져있는 시이기 때문에 마음에 더욱 와닿았습니다.
지난 7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힘들었던 자가격리 기간이 떠올랐지만, 이 시들을 통해 위로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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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 속에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항상 희망의 불씨는 켜져 있습니다.
어디냐구요? 나태주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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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에 실린 시 중에
'사람의 별' 이라는 시가 있는데, 전세계를 사로잡은
아이돌 BTS를 칭찬하는 시입니다.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방탄소년단ㅋ
그럼 나태주 시인도 아미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저는 진이 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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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시인 나태주시집 시집 독서기록 북리뷰 북리뷰어 책리뷰 책리뷰어 북 책 책추천 bts 방탄소년단
🎉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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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뭐 먹지? - 권여선
2. 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3. 전략가, 잡초 - 이나가키 히데히로
4. 싸우는 식물 - 이나가키 히데히로
5. 안녕, 언젠가 - 츠지 히토나리
6. 비웃는 숙녀 두 사람 - 나카야마 시치리
7.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 정호승
8. 우리 음식의 언어 - 한성우
9. 울지 말고 꽃을 보라 - 정호승
10. 산 자와 죽은 자 - 넬레 노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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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
언제나 독서는 옳다고 생각하는데, 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ㅋ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졌어요.
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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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 권여선 나태주시인 전략가잡초 싸우는식물 이나가키히데히로 안녕언젠가 츠지히토나리 비웃는숙녀두사람 나카야마시치리 외로워도외롭지않다 울지말고꽃을보라 정호승시인 우리음식의언어 한성우 산자와죽은자 넬레노이하우스 북리뷰 북리뷰어 책리뷰 책리뷰어 북 책 책추천
굿모닝 미라클모닝 새벽4시기상
모닝루틴 책모닝📚
여전히 미라클모닝 잘 하고 있어요~
일어나는 시간이 더 빨라져서
새벽 4시면 눈이 번쩍 ㅋㅋ ☺️
🌿책읽기
🌿스트레칭유산소운동
🌿식물챙기기
🌿따뜻한차와함께반신욕
🌿직장인도시락싸기
🌿아이들아침챙기기
🌿지하철역까지탄천걷기(하루만보)
🌿출근지하철에서책읽기
바뀐 건 요즘 아이들만 아침 챙겨주고
저는 16:8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어요~~
(저녁 6시~아침 10시까지 속 비우기)
요즘 아침식사 피드가 뜸한 이유~~
올초에 세운 계획 중
전혀 지키지 못한 것이 살빼기라서 ㅋㅋ
올해 안에 천천히 조금이라도 빼보려구요~
(지금까지 2kg 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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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읽은 책은
나태주시인 열림원출판사
시집은 한글자 한글자 꾹꾹 천천히 읽을 수 있어서
참 ..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느낌이랄까..
나태주님의 시는 언제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오늘은 새벽이라 그런가
왠지 눈까지 뜨거워지는…
제목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책이었어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낌없이 사랑해야 하고
조금은 더 참아낼 줄 알아야 한다
🌿
초록빛 풀밭 위 고운 모래밭 위
통통통 뛰어가는 작은 새 발걸음
그렇게 가볍게 살아가주길 바라요
🌿
많은 사람 가운데
오직 너는 한 사람
우주 가운데서도
빛나는 하나의 별
꽃밭 가운데서도
하나뿐인 너의 꽃
너 자신을 살아라
너 자신을 빛내라
.
.
자신을 빛내는 하루 되세요~~~☀️
직장맘 dailygram 평일
부지러너 갓생 갓생살기 소소한행복 행복
나다운성장 혼자만의시간 에너지충전 쉼표가있는🌿
엄마의취미생활 선한영향력🌱 갓생 갓생살기
북 책읽는엄마 2022년38권완독📚 독서기록
📖나태주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1. "별을 품어야 한다. 눈물 어린 눈으로라도 별을 바라보아야 한다. 남몰래 별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야 한다."
2. "육체가 나에게 벌을 내린다
얘야 너에겐 몸이란 것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라
아프고도 성가신 일이지만
한편으론 고마운 일이다."
3. "잊지 마
오늘도 바쁘게
힘들게 보냈지만
오늘도 소중한 한 날
지구 여행 가운데
한 날이라는 것
여전히 반짝이는 날이고
숨 가쁘도록
벅찬 날이라는 것
...
멀리 있지만 언제나
내가 네 곁에 함께
있고 싶어 한다는 것
잊지 말아줘"
나태주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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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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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가 추석
재민천 물가에 오리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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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구경하러 온
아이들 없고
아이들 따라온 어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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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다
모두가 추석명절 보내러 갔나?
그렇다면 고기들도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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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고기들은 있다
가을 맑고 찬 물에
헤엄치며 잘도 논다
고기들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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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잘하려고애쓰지마라 나태주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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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부터인가 명절이 좋기만 한게 아니더라구요
아마도 결혼을 하고 나서 부터일까요😅
전 작년부터 제사, 차례를 안하기로 합의?가 되서 음식만드는
부담은 좀 덜었지만 아직도 명절은 뭔가 부담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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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님 시집의 제목처럼 너무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잘 견뎠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 자신을 칭찬해주고 보듬어 안아주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추석 보냅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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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독서감상문
해피추석
해피한거맞는겨?
몸도마음도가볍게
한귀로듣고한귀로흘리기
오직너는
많은 사람 가운데
오직 너는 한 사람
우주 가운데서도
빛나는 하나의 별
너 자신을 살아라
너 자신을 빛내라.
(112p)🌟
어린벗에게
그렇게 너무 많이
안 예뻐도 된다
그렇게 꼭 잘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모습 그대로 너는
충분히 예쁘고
가끔은 실수하고 서툴러도 너는
사랑스런 사람이란다.
지금 그대로 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라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도
너는 가득하고 좋은사람이란다.🌝
(132~133p)
별
누구나 자기의 별을 하나쯤은 마음속에
지니고 사는 것이 진정 아름다운 인생이고
멀리까지 갈 수 있는 삶이다.
그러지 않을 때 그 사람은 남을 흉내 내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아들아, 네 삶의 일생일대 실수는 어려서부터
네가 너의 별을 갖지 않은 것!
어쩌면 좋으냐.
내가 너에게 너의 별을 갖도록 안내해주지
못한 것부터가 잘못이었구나.
후회막급이다.
(54~5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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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쯤 네가 실수가 더욱 진실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까?(133p)"라는 작가님 질문에 저도 그런 순간들어 떠올랐어요.
사실 오늘 아침에 둘찌가 '엄마가 같이있고 싶다'고 울어서
아이 달래면서 하루를 시작했거든요.👶🫠🌞
한다고 하면서도 잘 하고 있는건가 고민되는
순간, 이 시집 한 권들고 일단 일하러 나왔어요. 😅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니 데이지꽃을 좋아하는 시인님. 가을에 더 읽기 좋은 시와 함께 잠시나마 숨 고르며
여유를 가져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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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시인 열림원 시집 좋은책 가을엔시 시 글 책 좋은시 시 육아맘 5살 육아고마 육아 가을가을 커피 스타벅스 블랙글레이즈드라떼 라떼맛집 여유 keepgoing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내가 읽고 좋다고 생각한 글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나태주시집
북 책 독서 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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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아책방 선릉점 9월의 베스트셀러📚
드디어 금요일입니다. 주말에 읽을 책들 준비하셨나요?🌳 아직이라면 최인아책방 9월의 베스트셀러를 살펴보세요. 나를 보듬어줄 책, 나를 성장시켜줄 책, 나를 웃게 만들어줄 책, 고루 담겨 있습니다😊
책이 고르기 어려울 땐, 최인아책방 베스트셀러!
🔻🔻🔻
나는왜나를함부로대할까
우리는글쓰기를너무심각하게생각하지
내가틀릴수도있습니다
보이지않는도시
실패를해낸다는것
킬러씽킹
혼자시작하는사주명리공부
튜브
믹스
공간미식가
우리의인생이겨울을지날때
톱클래스
인생에한번은나를위해철학할것
한국인들의이상한행복
태도의말들
좋아하는철학자의문장하나쯤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불편한편의점2
우리는아직무엇이든될수있다
최인아책방 최인아책방베스트셀러 9월의책 추천도서
그래좋아1609
나태주
사람의별중
BTS
방탄소년단
국위를 떨치는 일곱개의 별들^^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_나태주☘️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중에서
🐢 어젯 밤 새벽 3시가 넘도록 잠이 오지 않아 가볍게 읽게 된 나태주 시집입니다. 금방 읽고 잘려고 펼쳤다가 긴 여운이 남아 이른 아침에도 부여잡고 헤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이렇듯 시는 짧지만 강한가 봅니다. 이 책엔 여러 등장인물들을 시로 표현하셨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이어령 선생님을 위한 시도 쓰셔서 반가웠고요. 세계의 스타들 BTS 도 나오네요🙃 올해 연세가 70대 후반이시라 그런지 당신의 삶을 돌아보시고 성찰하시며 정리하시는 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동반자이신 부인을 아끼고 염려하시는 마음도 곳곳에 보이고요. 코로나로 인해 보지 못하는 지인들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시며 쓰신 시들도 있습니다. 특히 몇년전 돌아가신 조정권 시인을 그리워하시는 모습이 너무 애잔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조정권 시인님의 시도 한번 보고 싶네요. 아이들과 자연을 너무나 사랑하는 시인님. 부디 강건하게 오래 오래 이 땅에 머무시어 좋은 시 많이 써 주시길 바랍니다.🙏
나태주시집
건강하세요🙏🏻
북
책
도서관봉사
도서대여
책맛집
오랫만에 작은도서관 사서 봉사
추석전이라 조용하니 좋습니다.
밀린 서류 처리좀하고
가져온 좁은문 읽다가
마무리 할 즈음
그동안 신간도서 들어온걸
보지 못했네요.
눈에 쏙쏙 들어오는 책을
마음껏 빌릴수 있는것이
맛난 과자 사듯 사치스럽게 행복합니다.
최재천의공부
역행자
업종별회계와세무
나태주
이번에는 다 읽고 반납하길~~~
추석 연휴에도 루틴을 잃지 않길~~~
그래좋아1608
나태주
여담글씨
부산캘리그라피
당신, 나의 향기가 되어주세요
그래좋아1610
나태주
그것은실수
여담글씨
부산캘리그라피
내일도 감사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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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화가 나시나요
오늘 하루 실패한 것 같아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시나요
그럴 수도 있지요
때로는 자기 자신이 밉고 싫어질 때도 있지요
그렇지만 너무 많이는
그러지 마시길 바라요
자기 자신을 미워하더라도
끝까지는 미워하지 마시길 바라요
생각해보면 모두가 다
당신 탓만은 아니에요
세상일이란 인간의 일이란
그 무엇 하나도 저절로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걸
당신도 잘 아시잖아요
여러 가지 일들이 서로 만나고
엉켜서 그리된 거예요
실패한 날 화가 나더라도
내일까지는 아니에요
밤으로 쳐서 열두 시까지만
그렇게 하시길 바라요
내일은 새로운 날 새로 태어나는 날
내일은 당신도 새로운 사람이고
새로 태어나는 사람이에요
부디 그걸 잊지 마시길 바라요
내일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요.
나태주
열림원
오늘의위로
시집
나태주시인
힐링시
🎶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노랫말이 되어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다보니 기분에서 맛남이 느껴진다.
무슨 맛? 새콤함? 달콤함?
나태주 선생님 연세가 70대
지금까지의 삶과 현재
코로나로 인한 지금을 적인
이야기를 시로 담아내셨다.
거창하고 꾸밈이 있는 것이 시라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나도 시인이 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소소한 즐거운 욕심이 퍼진다.
내안의 아직도 웅크리고 있는 어린아이에게 손을 내밀고.
나이든 몸이 예전과 달리 묵직해지는 것도 그대로 수용하며 감사할줄 아는 삶
매일 치이고 치이며 열심히 살아도 어딘가 공허해지고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그리운 어머니에 대한 편지
젊음 자체가 싱그럽고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메시지가 담긴 시
날이 너무 좋아. 모처럼 벤치에 앉아 폭 빠져버린 너무잘하려고얘쓰지마라
나에게도 너에게도 당신에게도 그누구에게도 이 만큼 위로가 되는 말이 있을까?
📕그 아이
겉으로 당신 당당하고 우뚝하지만 당신 안에 조그맣고 여리고 약한 아이 하나 살고 있어요
작은 일에도 흔들리고
작은 말에도 상처받는 아이 순하고도 여린 아이 하나 살고 있어요
그 아이 이슬밭에 햇빛 부신 풀잎 같고
바람에 파들파들 떠는
윽박지르지 말고 세상 한구석에 떼놓고 다니지 말고 더구나 슬픈 얘기 억울한 얘기 들려주어 그 아이 주눅 들게 하지 마세요
될수록 명랑하고 고운 얘기 밝은 얘기 도란도란 나누며 걸음도 자박자박 한 해의 끝 날까지 가주길 바라요.
지지 않는 꽃
하루나 이틀 꽃은
피었다 지지만
마음속 숨긴 꽃은
좀 더 오래간다
글이 된 꽃은
더오래 지지않는다.
나태주작가의지지않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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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가는대로끄적끄적
봄🌱이의꿈캘리
마카펜글쓰기
캘리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