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만원의 행복- ⠀ 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미식 2편입니다. 지난 편에 달리는 답글들을 보니 그새 가격이 오른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야말로 매일 눈 뜨면 비싸지는 세상이네요. ⠀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다? 가장 싼 오늘 사는 것! 오늘 올리는 곳들도 정말 주옥같은 곳들이니 다들 늦지않게 방문하세요! 🐷🏃🏻♂️ ⠀ — 사랑방칼국수 (충무로. 을지로3가역) 닭반마리와 닭곰탕을 따로 내는 백숙백반 9천원. 제가 딸과 브런치 즐기러 종종 가는 을지로 노포에요. ⠀ 애성회관 (북창동. 시청역) 살코기를 우리고 간장으로 간을 내 깔끔하고 감칠맛이 도는, 호불호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곰탕 1만원. ⠀ (삼선동. 보문역) 아침 일찍 가서 소박한 군산식 콩나물국밥에 토하젓 올려 먹고 계피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