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논현동 영동장어. (어류는 큰게 맛있고 육류는 작은게 맛있다.) _ 의 공식이 매번 정답은 아니지만 적어도 갯벌장어만큼은 이 공식이 통용되는데요. 불판보다 더 큰 대물 아나콘다 갯벌장어는 크기와 비례하여 두께조차 남다릅니다. 잘 구워낸 장어를 입안에 넣어주면 처음에는 야메때.. 살짝 반항하다가 이내 사각! 하고 씹히는 기분좋은 탄력감은 오직 대물 갯벌장어에서만 느낄수가 있어요. 갯벌에서 다시한번 고도의 지옥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근육몬 장어이니까 가능한 부분. _ 그리고 이곳 영동장어는 1층을 메인으로 2층부터는 전체룸으로 구성되어있는 ‘영동미락’이라는 상호명으로 운영이 되고있는데요. 룸마다 개별 화장실이 구비가 되어있고 테라스가 딸린 룸등도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기실수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