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 나태주 시인의 2022년 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를 통해 마음이 호수처럼 고요해졌는데요. 나태주 시인이 자주 쓰시는 사랑스러움에 관한 시와 자연과 관련된 시는 물론이고,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시들이 눈길이 갔습니다. - 그 중, '마스크'라는 시와 '다시 포스트코로나', '코로나 이후', 코로나 1,2'등의 시들이 지금의 상황을 표현했고, 펜데믹에도 아직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는 뉘앙스도 숨겨져있는 시이기 때문에 마음에 더욱 와닿았습니다. 지난 7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힘들었던 자가격리 기간이 떠올랐지만, 이 시들을 통해 위로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 힘든 상황 속에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항상 희망의 불씨는 켜져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