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태리 1번지 성수에서 이탈리아를 만났어요. 이미 오래전부터 입소문타 유명해서 웨이팅 맛집인 이 곳. 쫄깃한 도우위에 각종 재료를 올려 화덕에 바로 꾸워주는 🍕집. 화덕에서 바로 나왔는데 어떻게 맛없겠어. 그냥 미치지. 프로슈토 부팔라 얇게 썰린 프로슈토 햄과 아삭하고 살짝 쌉쌀한 루꼴라 그리고 수제 반죽 도우까지. 톤노마레 통조림 참치와 양파 그리고 노란토마토와 바질잎이 올라간 피다. 단백한 맛. 느끼하려할때 토마토가 상콤하게 터져주니 다시 리셋. 예약이 되지않는 집이라 퇴근하고 튀어가도 웨이팅 20분정도 기다렸음. 피자의 전체적인 맛은 토핑들의 간이 쎄지 않음 편. 먹으면서 계속 소스 없나 두리번 거림(찐 한국인). 단백 그 잡채. 이게 이탈리아 본토맛이구나 .. 싶은 고런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