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반백년 역사의 추어탕집인 남도식당 추어탕 (정동). 반찬은 세 가지로 고정인데, 개인적으로 오이무침을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배추김치,된장 얼갈이 맛도 괜찮습니다. 청양고추, 산초가루, 후추 등이 있어서, 취향따라 넣으면 됩니다. 물론 워낙 깔끔한 맛이 특징인 추어탕이라 아무것도 넣지 않고 나온 그대로 먹어도 잡내 없이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곱게 간 미꾸라지를 써서 거슬리는 감도 거의 없고, 함께 들어가는 우거지도 푹 익어 있어 흙내, 비린내 없이 깔끔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바뀌고 선선해지니 남도 추어탕 노포 분위기와 찰떡이네요. 정동길 정동길맛집 덕수궁 덕수궁돌담길 남도식당추어탕 추어탕 비오는날 점심 점심식사 생선이먹고싶었어 남편이랑외식 맛있다 집에서냄..